[보도자료]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캠페인 펼친다

추석절 떡값·선물 안받고 안주기 캠페인 
– 부당사례 신고센터 설치, 공무원노조 조합원과 시민 대상 홍보 지속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정웅태)와 대구참여연대(공동대표 김민남, 김문봉, 원유술, 진수미)는 공직사회 내부에 잔존하고 있는 잘못된 관행을 척결하고 부정부패를 추방하기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떡값·선물 안받고 안주기 운동』을 공동으로 펼칩니다.

관행과 미풍양속이라는 미명으로 관례적으로 행해왔던 떡값과 선물공여 행위가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온정의 차원을 넘어 뇌물·청탁의 방법으로 변질, 이용되므로서 온갖 부정부패를 낳고 있으며 공직사회가 부정부패 집단으로 오인 받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공무원노조 대경본부와 대구참여연대는 공동으로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각 구청 청사에 프랭카드 게첨, 대구·경북지역 공무원노조 전 조합원(8,500명)의 떡값·선물 안받고 안주기 결의, 공무원노조를 통한 감시활동, 대국민 홍보 유인물 배부 등의 사업을 펼칩니다.

투명한 공직사회 건설은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는 초석이 되므로 공무원노조 대경본부와 대구참여연대는 공동캠페인 이후에도 「업무추진비 내역 공동 감시」등 공직사회 부정부패 추방과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입니다.

◎ 부당사례 신고센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053) 422-3606   ■대구 참여연대 053) 427-9780

2003. 9. 4
대구참여연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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