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버스조합 직장페쇄방침 철회하라

오늘 낮 언로보도에 따르면 버스사업주들이 노조의 파업에 대한 조치로 직장폐쇄 방침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버스조합은 가능한 임금인상안을 제시하고,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라는 시민과 시민단체의 요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규탄받아 마땅하다. 버스조합이 파업을 종결시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채,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다면 시민들의 전면적인 분노를 감당해야함을 알아야 한다.

버스조합은 지금 즉시 직장폐쇄 논의를 중단하고, 노조는 즉시 파업을 철회하라.

 

2004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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