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힘찬 도약을 다짐했던 대구참여연대 7차 정기총회

1 월 27일 개최된 제7차 정기총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어성당 마리아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윤종화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강덕식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2004년 일반현황 및 사업보고와 함께 감사보고가 있은 후 안건심의로 이어졌습니다.

< 안건심의 결과 >

1) 2005년 사업계획 승인의 건
2004년 운영위원회에서 상정한 원안에 ‘국제연대 활동을 추가’하여 승인되었습니다. 신창일 집행위원장의 제안설명이 있었습니다.

2005년 주요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05년 대구참여연대 주요사업목표로 시민참여를 통한 권력감시와 지역사회 개혁운동,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운동 실천, 정책기능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의제 공론화를 잡았다.
권력감시운동분야에서는 예산참여운동, 대중교통 혁신운동, 지방자치 10년 주민참여활성화, 대구시정 개혁운동 등을 주요사업계획으로 잡았다.
주민자치운동분야는 집중지역을 선정하여 주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주민자치운동의 모범을 개발하기로 했다.
정책위원회와 사회복지위원회의 정책활동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주요 의제에 대하여 구체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할 것을 주요계획으로 잡았다.
연대활동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 국가보안법 폐지운동 및 과거사 청산운동, 2006년 지방선거를 위한 준비활동 등을 중심계획으로 세웠다.
회원참여강화를 위한 회원사업팀 재건과 민주적 소통체계 구축을 위해 실행위원대회와 임원대회를 개최하고 여성회원의 참여를 높이기로 했다.
재정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 후원행사를 개최할 것입니다.
ngo의 국제연대를 위해 노력한다.

2) 2004년 결산안 및 2005년 예산안 승인의 건
– 송창섭 운영위원의 제안설명
– 2004년 운영위원회에서 상정한 원안이 승인되었습니다.

3) 정관개정의 건
– 윤종화 사무처장의 제안설명
– 상정한 제14조의 개정안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비율을 20%로 한다’를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비율을 20%이상으로 한다’로 개의하여 승인하였습니다.
– 제26조(감사)를 개정하여 기존 2인에서 4인이내의 감사를 둘 것으로 개정했습니다. 일상적인 감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였습니다.
– 정관개정에 대한 추가 의견은 2005년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2006년 총회에 상정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4) 임원 선출의 건
이번 정기총회는 주요간부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기가 아니어서 큰 폭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공동대표는 변동이 없습니다.

신임 운영위원장을 선출하였습니다. 현 백승대 운영위원장(공동대표 겸직)께서 사의를 표하셨으며 이에 따라 운영위원회(1월 18일)에서 검토한 후 정기총회에 상정한 추천안을 승인하였습니다.

– 김용원 운영위원장: 대구참여연대 전 운영위 부위원장, 대구참여연대 전 사회복지센터 소장, 대구참여연대 전 집행위원장, 대구대 경제학과

– 감사 추가 선출하였습니다.
박동규 감사(현)
박선영 감사(회원) ; 운영위원회(1월 18일)에서 승인한 추천안을 상정하여 선출하였습니다.
양재명 감사(회원) ; 총회장에서 추천하여 선출하였습니다.

– 운영위원을 추가 선출하였습니다.
운영위원회(1월 18일)에서 승인한 추천안을 상정하여 선출하였습니다.
․김지일 ; 건축․벤처업체 운영, 회원들로부터 신망, 대구참여연대 창립회원
․김상태 ; 회사원, 구미시민회 창립회원, 주미시민회 왕성한 활동
․이상술 ; 자영업, 다년간 후원
․임성욱 ; 식자재 유통, 경북대 NGO대학원
․김명섭 ; 전 건치 회장, 치과의사
․이정만 ; 인의협 멤버, 병원 원장
․신동완 ; 감정평가사, 대구참여연대 창립회원
․김말선 ; 자영업, 서구주민회 활동, 회원사업팀 활동, 여러 사업에 참여

정관개정으로 인해 여성운영위원 추가 선출은 3월 운영위원회에 위임하였습니다.

1부를 마치고 2부 친교의 시간에서는 모범회원상 수상과 감사패 수여가 있었습니다. 모범회원에는 김순규회원 김주영회원 박현회원 손은미회원 김말선회원 구찬동회원이 선정되었다.

3년간 집행위원장직을 수행한 성상희 회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습니다.
시상식을 마치고 준비된 음식을 먹으면서 2005년 대구참여연대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며 정기총회자리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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