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해외순방 경제사절단 10차례 참가 특혜의혹 관련
– 산업통상자원부에 선정위원회 위원 명단 및 회의록 공개청구
◾ 경찰복 원단공급 특혜 관련
– 경찰청에 경찰복 구매관련 자료일체 공개청구
◾ 대형병원 피복류 및 린넨류 납품 특혜 관련
– 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등의 보광직물 구매관련 자료일체 공개청구
1.대구참여연대는 지난 12.15 땅 투기 및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연루의혹이 있는 차순자 시의원에 대한 엄중한 조사와 진상규명,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차순자의원은 땅 투기 사건 주범임에도 불구속되는 특혜의혹이 있고, 박근혜정부들어 차의원의 보광직물은 지역기업으로서는 상식의 범위를 뛰어넘는 성장을 구가하였다. 그러나 그 배경에 박근혜-최수실과의 친분관계로 인한 특혜가 있었다는 강한 의혹이 있는 바 ▲ 대통령 해외순방 경제사절단에 10차례에 동반한 특혜의혹 ▲ 경찰청의 새 경찰복 원단공급 특혜의혹 ▲ 서울대, 부산대, 경북대 등 대형병원에 피복류 및 린넨류 납품 특혜 ▲ 땅투기 사건 불구속 특혜의혹 등이다.
그럼에도 관계당국은 이러한 특혜의혹을 규명하지 않고 있으며, 차순자의원은 아무러 사과나 반성, 사퇴없이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다.
2.이에 대구참여연대는 차순자의원의 박근혜-최순실게이트 연루의혹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3대 특혜의혹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였다. 청구한 내용은 ▲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통령 해외순방 경제사절단 선정위원회의 위원명단, 회의록 및 결과 ▲ 경찰청의 경찰복 원단공급 특혜 관련 경찰복 구매관련 자료일체 ▲ 보광직물의 공공기관 납품실적 중 병원중 공공병원에 해당하는 대구의료원, 경북대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치대병원, 서울의료원, 포항의료원, 충북대학교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등의 피복류 및 린넨류의 구입내역 등이다.
3.범죄를 같이 저지른 김창은 전의원의 경우 12월 20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4년을 구형받았다. 하지만 차순자의원은 땅투기 뿐만아니라 박근혜-최순실게이트 연루 특혜의혹까지 있음에도 제대로 수사도 받지않고 의원직도 사퇴하지 않고 있다.
대구참여연대는 차순자 범죄, 비리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고 응분의 책임을 질때까지 여타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