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 삼성의 불법 비자금 규탄 및 이건희 구속 촉구 촛불문화제

‘삼수리 제도’라는 신조어가 있답니다. 통일신라 시대에 지방 호족들을 견제하기 위하여 그 자제들을 중앙에 인질로 머물게 하던 상수리 제도에 빗댄 말이라 합니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자제를 삼성 계열사에 취직시켜주는 일명 ‘취직 로비’이지요. 세 자녀를 삼성 계열사에 취직시킨 어느 대법관의 사례를 보면, 삼성의 세심한 배려는 단순히 취직을 시켜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계열사 임직원 중 한 명을 그 직원의 ‘멘토’로 붙여줘서 회사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돕는다고 합디다. … 참 ‘뻑’이 갑니다. ‘삼순이’도 아니고 ‘삼수리’.. 참 가소롭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