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협상 즉각 중단하라!

8일 오전, 대구참여연대 사무실이 시끄럽다. “금수형! 들어오이소! 창 밖은 위험하다니까요!” 한-미FTA협상 중단을 요청하는 현수막을 사무실 외부벽에 걸기 위함이다. 강금수 팀장은 창밖에 매달려 줄을 엮고, 다른 활동가들은 줄을 이으고, 1층에서는 샌드위치 학생 현정환씨가 “삐뚤어요~”를 연신 외쳐댄다.

현재 노란 현수막이 한미FTA를 반대하는 대구참여연대의 마음을 담아 창 밖에 펄럭이고 있다. 이 외에도 앞으로 쭉쭉~ 한미FTA를 반대하는 대구참여연대의 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다. 돌아오는 15일(금) 오후 7시반에는 시지 연합약국 앞과 서부정류장 부근, 17일(일)오후 3시에는 두류공원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분들과 함께 홍보활동을 진행 할 예정에 있다. 또 9월경에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캠페인단 ‘반격’과 공동주체로 자전거대행진 또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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