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누구를 위해 파병을 강요하는가?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2차 시민행동 열려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2차 시민행동 열려

지난 11일(토), 대구백화점앞에서는 이라크 전투파병반대 시민행동이 있었다. 시민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각종 선전물과 파병을 반대하는 서명, 찬반거리투표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길을 지나던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찬반투표와 서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를 안고 서명에 참여한 최준희씨(여, 달서구)는 “우리 젊은이들 아주 소중한 생명들인데 명분없는 대량살상 전쟁에 보낸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오규섭 이라크파병반대 대구경북시민행동 집행위원장은  이라크 파병관련한  국익론에 대해 “무엇을 위한 국익이고 누구를 위한 것인지 절대 국민들은 속아선 안된다”며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파병을 꼭 막아낼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행동선언문을 장명재 전교조 대구시지부장이 낭독한 후 시내일대 가두행진후 촛불시위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향후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를 위한 대구경북 시민행동은 13일부터 25일까지 매일저녁 7시 대백앞에서 촛불시위와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제3차 시민행동의 날에 총집중하여 파병반대의 의지를 높일것이라고 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