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 1주기 범시민추모위원회
1.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2.18 대구지하철참사가 1주기를 맞고 있습니다.
2. 이에 지역의 6대종단을 비롯한 유족회, 희생자대책위원회 및 시민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문화계 등 지역의 시민사회 각계각층을 대표들은 지하철 참사로 희생된 넋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함과 아울러 대구가 안전과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2.18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 1주기 범시민추모위원회(이하 ‘범시민추모위원회’)’를 구성하고, 범시민추모식을 개최키로 하였습니다.
3. 이를 위해 범시민추모위원회는 6대 종단의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아래와 같이 추모식을 개최합니다.
——————————————– 아 래 ———————————————
■ 행사명; 2.18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 1주기 범시민 추모식
■ 주 최; 2.18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 1주기 범시민추모위원회
■ 후 원; 대구광역시
■ 일 시; 2004년 2월 18일 오전 9시 30분~ 오후 3시까지
■ 장 소; 중앙로역 노상(반월당 네거리~ 중앙로 네거리)
■ 식 순; 1부- 추모식 / 2부- 추모공연(세부행사 별첨)
4. 범시민추모위원회는 참사 1주기를 맞아 모든 시민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드높은 공동체의식을 발휘하여 추모식이 범시민적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모든 기관, 단체, 시민들의 진심어린 관심과 참여를 호소합니다.
5. 별첨. 추모위원회 구성 및 추모식 행사 개요 1쪽.
김보현(원불교)·김태범(기독교)·도호경(유교)
이문희(천주교)·지 성(불교)·최영식(천도교)
별첨. 범시민추모위원회 회의 결과 및 추모식 행사 안내
1. 추모위원회 구성 경과
1) 1월 30일 간담회 개최
– 대구종교인평화회(대표 원유술, 범어성당 주임신부)의 주최로 추모위원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 유족회, 희생자대책위원회, 시민사회단체, 대구시 관계자 참석
2) 2월 7일 추모위원회 회의 개최
– 대구종교인평화회의, 기독교, 원불교, 카톨릭, 천도교, 유족회, 희생자대책위원회, 대구여성회, 대구참여연대, 민예총대구본부, 대구YMCA, 대구시 관계자, 대구시의원 등 참석
– 유족회, 희생자대책위원회를 비롯 종교계,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시민사회 각계각층의 대표자로 추모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종교인평화회의를 구성하는 6대종단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
– 2,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중앙로역 노상에서 추모식을 개최키로 함
– 종교인평화회의, 유족회, 희생자대책위원회, 대구시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실무자로 실행위원회를 구성
3) 2월 10일 실행위원회 회의 개최
– 추모위원 위촉 현황을 점검하고 추모식 식순과 행사내용을 논의
2. 추모식 식순 및 행사 개요
1) 주최; 2,18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 1주기 범시민추모위원회
2) 후원; 대구광역시
3) 일시; 2004년 2월 18일 오전 9시 30분~ 12시
4) 장소; 시내 중앙로역 노상
5) 식순
– 1부 추모식; 오전 9시 30분~ 12시
진혼북 울림- 진혼굿- 묵념(53분부터 1분간 추모 싸이렌)- 분향 및 헌화(유가족, 정부인사, 추모위원)- 종교의례(6대종단)- 추도사(추모위원장, 정부인사, 유족대표, 대구시장, 시민단체 대표)- 경과보고- 추모시 낭송- 시민협약(지하철안전 대시민약속)- 추모공연- 천도무- 시민 분향 및 헌화
– 2부 추모공연; 추모식 후 오후 3시까지 각종 문화단체 추모공연
3. 기타 계획
1) 추모위원 연명으로 대시민호소문(추모식 참여 및 안전, 평화 기원) 신문광고
2) 시내 요충지 추모식 안내 현수막 부착
3) 희생자 추모 및 추모식 알림 방송 홍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