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간사의 참여자치총회 참관

안녕들 하시죠?

대구참여연대의 막내 간사 장지혁입니다. ^^  이제 출근 시작한 고작 2주일 되었는데 아주 큰(?)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참여자치연대 총회였습니다. 이번 총회는 대구에서 열리게 되어서 저의 사무처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박인규 처장, 이승호 간사, 그리고 제가 참석했드랬죠. 사실 처음이라 많이 어리버리 했습니다.
잘 모르는 것도 많은데 많은 분들의 배려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일단 조쿰 진지하지만 총회를 매우 신속 정확하게 치루었습니다. 올해는 신입활동가 교육에 주요예산을 투입하겠다는 사업계획안이 나와서 젊은 간사들이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총회에 참여했습니다.

 

120210_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총회 (5)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회피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

 

아 그리고 수년동안 사무국에서 고생하셨던 팀장님과 간사님이 내부 인사이동으로 물러가게 되셨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와 물러가는 이들의 이임사를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120210_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총회 (1)

(사진이 흔들린 건 절대적으로 본인의 잘못입니다. 결코 똑딱이 때문이라고는 말 못해요. ㅠㅠ)

 

그리고 새로이 사무국에 오신 장정욱 팀장과 장동엽 간사의 소개말도 당연히 있었습니다. ^^

120210_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총회 (6)

(이사진을 결코 뒷풀이에서 저보고 또래인줄 알았다고 해서 그런거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그리고 올해 있을 사업에 대해서 토론하는 자리와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무엇을 할것인가!에 대한 심도깊은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지역별로 상황이 상이하다 보니 토론이 예상한 시간보다 훨씬 더 길어졌습니다.

120210_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총회 (2)

우리의 박인규 사무처장께서도 환영의 인사를 겸한 토론을 했습니다!

 

120210_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총회 (7)

(물론 저는 이 시간에 포항에서 공수한 뒷풀이용 다과를 손질하고 있었습니다.ㅠㅠ)

 

그리고 계획한 시간을 훨씬 넘겨 총회가 끝났습니다.

120210_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총회 (3)

다음날 새벽 까지 비공식 토론과 술자리가 이어졌습니다.

P.S.  둘쨋날 팔공산 갓바위 등산을 했습니다. 밤샘 술자리의 숙취의 해소를 위해 올라갔지만 숙취는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상에 올라서 넓은 팔공산의 드넓은 품을 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