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소식] 7월 4주차 / 회룡포 여울마을로 떠나는 여름캠프

사무처 인사

 

장마는 물러갔으되.
양심과 연민의 발현을 억압하는 먹구름은 여전합니다.

한쪽 눈 가리고,
언죽번죽 불법이니, 합법이니, 관례이니, 권한이니
그런 따위 언사들로 공정과 합리를 포장하는
거짓들의 먹구름은 여전히
장마보다 더 공고합니다.

대구의 성당동 새마을 금고에서,
왜관의 미군기지에서,
충남 아산의 한 공장 에서,
서울 명동의 재개발현장에서,
그리고, 부산 영도의 크레인에 까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넘어서는
만인을 위한 만인의 연대는
그래서,
양심이고, 진리이고, 시대정신이 됩니다.

구름이 영원히 달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사무처 일정

 

7월 18일(월)
시의회 주민참여예산조례 집회 13시 30분 / 오지락 모임 19시

7월 19일(화)
새마을금고 집행위원회 16시

7월 22일(금)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집행위원회 / 북구의회 주민참여예산조례 간담회 1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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