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주 주간일정입니다.

벌써 12월인가요. 뭘 했는지… 시간이 참 야속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하면 시간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요. 삶의 현실성, 시간에 관한 철학적 고민도 좀 필요한 거 같습니다.

 

연평도를 공격한 북한의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사설을 통해 간접적으로 그것도 민간인 피해에 대해서만 유감을 표한것도 실망스러운 것이었습니다. 한편 정부와 여당의 태도도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책임은 강하게 묻더라도 우리 국민들의 불안과 한반도 위기를 확산시키지 않는 슬기가 필요한데 강경기조만 드러내고 있으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정부여당의 임기중에 생긴 문제를 과거 정권의 햇볕정책 탓으로 돌리는 것은 남북관계 관리를 냉전적 시각에서 다루어 온 집권여당의 책임을 전혀 느끼지 않은 앞뒤가 뒤바뀐 현실인식이고 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악습을 버리지 못한 얄팍한 태도라고 지적해도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이번주에는 사회정의교실 마지막 강의가 있고, 19기 생활법률학교가 문을 엽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대구시 예산심의 방청활동도 계속되고, 12.16 회원송년회 장소섭외, 2011년 정기총회 준비방침수립 등의 일이 있습니다. 적극적 관심과 좋은 의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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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9   10:00   본부 사무처 회의

19:30   사회정의교실 8강, 과거사의 상흔치유와 정의(정호기/경대 사회관 132호)

 

화/30

 

수/  1   10:00   시의회 예결특위 방청

19:00   집행위원회 송년모임

 

목/  2   10:00   시의회 예결특위 방청

16:00   전체 사무처 회의

19:00   우리복지시민연합 후원회/ 정신대할머니시민모임 후원회

19:30   19기 법률학교 1강, 이혼과 상속, 주택임대차 등(박경로변호사/서구 어린이도서관 햇빛따라)

 

금/  3   10:00   시의회 예결특위 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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