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7 대구적폐청산 10대 과제

  1. 차순자와 휴지통에 내버려진 지방의원 윤리
  2. 국정농단에 유린당한 경북대와 영남대
  3. 폐수로 전락한 시민의 젖줄
  4. 정·언·교 유착의 민낯 시립희망원
  5. 길잃은 교통정책의 희생양 시민
  6. 공직비리에 칼로 물베기하는 대구시
  7. 공노비와 다름없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8. 전범기업 스미토모와 앞잡이 삼성
  9. 감시 사각지대 출자출연기관의 적폐
  10. 국정농단 부역자 대구 국회의원 4인 퇴출

2017년 정유년, 국제사회 및 한국사회와 지역사회 모두가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대구는 막연한 장밋빛 미래와 속없는 덕담에 안주해서는 안 될 일이다. 새로운 대구의 비젼을 만들고 구체적 이행방안을 설계해야 한다.

그러나 대구의 변화는 ‘미래지향적’이라는 미명하에 좋은 말로 포장하고 거시적 담론을 나열한다고 될일은 아니다. 무엇보다 변화와 혁신은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적폐들을 청산하고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와 정책, 인물과 방식이 창조되기 때문이다.

대구참여연대는 2016년 대구사회의 문제들을 표상한 대표적 이슈를 솎아내고 2017년에는 반드시 청산해야할 과제를 10가지로 정리하여 발표한다. 덧붙이자면 이들 이슈는 단지 2016년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지역의 오랜 적폐가 축적되어 드러난 것이므로 대구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이들 청산과제들에 대해 권영진시장 등 대구사회의 정치, 행정리더들이 어떠한 태도로 접근하고 노력하는지 여부에 따라 이들이 진정으로 대구를 변화시킬 의지가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라는 점 강조하며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보도자료(완)-2017 대구적폐청산 10대과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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