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4일(목), 소셜마켓에서 김수박 작가님을 모시고 회원포럼을 진행했습니다.
갑작스럽게 포럼 장소가 변경되었음에도 시간 내어 찾아와주신 회원님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지금까지는 보통 회원포럼이나 기타 다른 행사 및 회의를 대부분 7시 30분 부터 시작 해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몇몇 회원님들께서는 시작 시간을 7시 30분으로 착각하시는 경우도 계셨습니다. 너무 이르다는 의견도 있었기에 다음 포럼 때 꼭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포럼 시작 전. 이때까지 저 많은 책들이 거의 다 팔릴 것이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김수박 작가는 이날 강의에서 자신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그림으로 풀게 된 계기과 ‘사람 냄새’를 그리게 된 비화를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자신은 어른들이 보는 명랑만화를 그리고 싶지만 사회문제를 다루는 만화를 그릴 수 밖에 없는 시대를 살고 있고 이로 인해 자신의 꿈과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원래 인생은 마음 먹은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며 지금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s. 좋은 사진을 찍어주신 정용태 운영위원과 송다혜 자원활동가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