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봄향기 가득한 문화유적답사에 함께해요

4월에는 오랜 만에 백제 옛 도읍지 부여에 갑니다.
백제와 부여는 생각해보면 애처롭고 더 생각해보면
비장하고, 좀…더 생각하면 슬픕니다.

갸날프고 여린듯한 이미지와
부슬비, 보슬비, 혹은 안개비 같은 이미지가 동시에
겹치는게 부여입니다. 망해버린자의 우수가 있고,
폐허위에 넘실거리는 상상이 있기에 부여를 별스럽게 좋아합니다.

그때쯤이면 벚꽃이 지고 없을는지, 어쩔런지…
어쨋든 4월에는 꽃잎처럼  흩날리는 백제….부여로 갑니다.

일정: 2005년 4월 17일(일) 하루

답사지역: 충남 부여

답사대상: 궁남지, 정림사지, 부소산성, 부여박물관, 무량사, 능산리고분

출발장소: 4월 17일 아침 8시 대구시청앞

답사경비: 2만5천원

신청마감: 4월 15일까지, 선착순 40명

신청할곳:홈페이지 dabsa.wo.ro 총무 이미자 018-535-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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