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기와 함께하는 문화제
“희망 그 이름으로 이영기를 만나다.”
일시 : 7월 18일 오후 4시
장소 : 대구 교대 상록문화관
– 이영기의 투병영상물 “문예공연”
– 아름다운 청년
– 소리타래
– 얼쑤패 풍물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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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 동지의 상황
솔찍히 말씀드립니다. 복수가 차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분들은 복수가 차기 시작했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벌써 다 아시겠습니다만, 복수가 차기 시작했다는 말은 이제 희망이 꺼져간다는 말과 같습니다. 간암 병자들의 마지막 단계인 것입니다.
이번 이영기와 함께 하는 문화제는 이영기 동지에게 단순히 힘을 주는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영기 동지를 아시는 모든 분들이 이 자리에 함께 했으면 하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