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소식] 12월 4주차 / 사무처 일정

사무처 여는글

20년 간. 매주 수요일.
1,000회를 이어온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촉구 시위는 대통령의 입을 움직였습니다.
두 나라 정상 모두 자기나라 사람들 들으라고 열심히 싸우는 척 하신게 아니기를 바랍니다. 설마 그러실 리야 없겠지만요.

디도스도 정치도 모두 걷어치우고 오늘은 죽음의 소식이 뉴스를 가득 채웁니다.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소식에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려보다는 남한 주식시장에 대한 염려가 첫 주자로 나섭니다. 아마도 당장은 그에 목줄을 매단 사람이 더 많은 꼴이 우리네 지금 사는 모습인가 봅니다.

한 켠에서는 1,500명이 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필리핀의 폭풍우 재해소식이 조용히 퇴장할 준비를 합니다. 먼 곳과 가까운 곳의 차이인지, 코스피 그래프를 움직일 수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만이라도 그 수장된 생명들의 넋에 잠시 고개라도 숙여야겠습니다.

사무처 일정

12월 19일(월)
성서FM 인터뷰 / 한미FTA이해하기2 11시
독서토론모임 ‘오,지락’ 19시 30분(새벗도서관)

12월 22일(목)
회원송년행사 19시 30분(봉산문화거리 카페 사과나무)

12월 23일(금)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정책위회의 13시 30분

12월 26일(월)
성서FM 인터뷰 / 한미FTA이해하기3 11시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송년행사 1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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