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 콘서트] 7월 회원달빛야간동행은 민족학교를 돕는 몽당연필콘서트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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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대구로 소풍가요~~
<전국투어콘서트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빅 콘서트.>

날아보자 아이들아!

몽당연필 전국투어 콘서트 @대구

 

지난 3월 동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수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었다.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지원 자금과 물자가 일본으로 향했지만, 정작 그곳에서 60여년 차별속에서 꿋꿋이 견디며 우리문화와 우리네 삶을 지켜오고 있는 재일동포는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특히 재일동포들의 삶의 중심이 되고 있는 조선학교는 건물이 붕괴되기도 했고, 안타까운 인명피해 소식까지 들려온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인이 주축이 되어 태어난 구호단체 <몽당연필>은 지난 4월부터 소극장 웰콤 씨어터에서 상시적인 공연을 계속 이어 왔다.

 

 

 

몽당연필이 그리는 꿈

몽당연필은 7월부터 대규모 지역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 도시가 대구.
이를 위해 몽당연필 대구공연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었고 30여개의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함께 추진하며, 민족21이 후원한다.
이번 공연에 함께 하는 예술인으로는 권해효, 안치환과 자유, 이한철, 우리나라, 허클베리핀이다.

 

구호단체 몽당연필은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 입은 재일동포 및 조선학교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배우 권해효, 가수 안치환, 가수 이지상이 공동대표를 맡고, 영화감독 김명준(우리학교)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몽당연필은 4월부터 매월 세 번째 수요일 <권해효와 몽당연필>이라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예술인들이 함께 하고 있다.
1 교시부터 3교시까지 이어지는 과정에 강산에 밴드, 한동준, 이한철, 강허달림, 윈터플레이, 갤럭시 익스프레스, 허클베리 핀, 가자 미소년단, 이인세 등 다양하고 쟁쟁한 뮤지션들과 배우 김민종, 배우 문정희, 재일동포 리정애, <우리학교>감독 김명준 등 특별한 이야기 손님들까지 작지만 특별한 무대수업을 만들어 왔다.
이 공연형태의 수업은 내년 3월까지 꾸준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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