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능피해 소식에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인간들의 기술과 스스로에 대한 맹신은 인간 스스로를 ‘위험사회’에 살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 인근지역의 몇 곳에서는 서로 원전을 유치하겠다고 지역간 경쟁이 치열하기도 합니다. 인간이 손대기에는 너무도 위험천만한 핵에너지는 이미 브레이크없는 기관차가 되어 인간들을 향해 질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 위기가 우리에게 성찰과 자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대구참여연대도 이번 주에는 도시고속도로 소송단 모집을 마무리해야 하고, 참여예산제도 연구와 예산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무원 노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민자치예산학교’가 시작됩니다. 또, 수성구 지역에서는 풀뿌리지역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건설을 준비하는 모임도 한창입니다. 수성구 지역에서는 이번 주에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랍니다. 수성지역 회원들께서 특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주간일정 ====
3/21(월) 시민정치운동 ‘내가 꿈꾸는 나라’ 대구지역 간담회 16시
성서지역 도시고속도로 소송 캠페인
3/22(화) 사무처회의 10시
성서지역 도시고속도로 소송 캠페인
3/23(수)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집행위원회(예정) 14시
3/24(목)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회 16시
시민자치예산학교 1강 – 오건호, 하승수 15시
3/25(금) 수성구주민회 준비위원회 19시
* 지역소식
3/25(금) 조국, 오완호 ‘진보집권플랜’ 북콘서트 19시 ( 주최:한국인권행동 / 장소:불교방송국내 진각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