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21차 정기총회 결과보고 / 이모저모

-21차 정기총회 결과 보고

 

2.26(수) 저녁7시,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상상홀에서 9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박호석, 오규섭 공동대표 및 김윤상 자문위원 등의 인사를 시작으로 정기총회에 처음오신 회원들의 인사와 소개로 시작된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출안 등 회부된 안건이 특별한 이견없이 승인, 의결되었습니다.

2018년 활동 성과로 ▲대구은행 부패청산 활동을 통한 기업부패 척결과 사회적 책임 강화 ▲대구 수돗물 유해물질 책임 및 안전대책 공론화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 및 제도화 토대 구축 ▲민중가요 시민콘서트 개최, 전태일 기념사업회(준) 발족 기여 등 민주주의 시민정신 확산 등 7대가지를 대표적 성과로 꼽았고, 각 사업마다 참여한 회원들의 생생한 소감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2019년 활동목표로 ▲지역 정치·경제 권력감시 토대 재구축 ▲조례 등 제도개혁을 통한 지방자치·민생혁신 선도 ▲조직·활동방식의 혁신 모델 개발 등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사업계획으로 ▲공공기관 혁신, 지방자치 혁신, 노동·민생 혁신, 사회복지 혁신 등 4개 중점분야 조례제개정 및 정책제안, 제도화 활동 ▲지방자치 시민학교, 지방정치 목민관 학교 등 혁신자치 리더 양성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제도화 등 대외 사업과 함께 ▲과제수행 플랫폼형 회원(시민)참여 모델 개발 ▲청년위원회, 유투브 채널, 회원협동조합 등 세대 간극, 시민참여 저조, 재정의 불안정 등 막힌 물꼬를 트기 위한 조직 및 활동방식의 혁신 방안을 설명하고,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 의결하였습니다.

임원선출 안건에서는 ▲박호석 현 공동대표(현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현 정치개혁대구시민행동 공동대표)외 전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초대 대표, 전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대표 등을 역임한 이두옥, 대구참여연대 창립 회원이자 전 부운영위원장, 정책위원회 책임위원 등을 지낸 정혜숙 등을 새 공동대표로 선출하여 시민사회 대표성과 회원 대표성을 강화하고 ▲지역정책을 다루는 ‘좋은정책네트워크(준)’ 소장으로 강우진교수(경북대 정외과), 민주시민교육을 담당하는 ‘민주시민교육센터(준)’ 소장으로 이재성교수(계명대 교양학부)를 승인하는 등 정책 전문성 및 집행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아울러 그간 공동대표를 지내다 퇴임한 오규섭 목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임기 중인 운영위원장 박경로(변호사), 집행위원장 박근식(활동가), 편집위원장 류영준(직장인), 사무처장 강금수 등은 임기를 계속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올해부터 대구참여연대 지역조직에서 독립한 구미참여연대 이계성 공동대표의 인사, 이두옥, 정혜숙 신임대표의 취임사에 이어 민주시민교육세터 이재성 준비위원장과 좋은정책네트워크 김보영 부위원장의 인사가 있었고, 오규섭, 최봉태 전 공동대표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퇴임사를 들었습니다.

이어진 2018년 회원상 시상에서는 회원확장운동에 앞장선 문용우회원, 20주년행사를 이이끈 윤정호회원, 민주시민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정규진회원, 좋은정책네트워크 활동을 열심히 한 박정민회원, 소식지 함께꾸는 꿈에 늘 좋은 글을 써주시는 김병호회원 등 다서분의 회원이 회원상을 시상하였고, 끝으로 대구참여연대의 노래 ‘함께 꾸는 꿈’을 합창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21차 정기총회는 어느 때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활기차게 의견을 개진하는 등 재도약하는 대구참여연대의 힘찬 기운을 공유한 기분좋은 자리였습니다. 자리에 참석해 주신 회원 및 응원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구참여연대가 ‘대구를 바꾸는 시민의 힘’으로 더욱 성장하고, ‘시민이 주인되는 대구사회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회계자료 공개

2018년 결산자료- 합계잔액시산표

2018년 결산자료-대차대조표

 

사진으로 보는 정기총회 이모저모

(사진촬영: 정용태 회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