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민주시민학교 내일 2강입니다.
2강은 조두진작가를 모시고, “문학속에 나타난 가족, 관계,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듣습니다.
작품속에서 늘 소시민의 삶을 서정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작가라, 강의 내용이 기대됩니다.
많이들 오세요. [능소화]와 [몽헌] 재밌었습니다.
조두진 소개:
대구 출신. 임진왜란 당시 순천 왜교성에 주둔했던 일본군의 눈으로 본
‘임진왜란 마지막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 <도모유키>(2005)로 제10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이후 경북 안동의 400년 전 무덤에서 나온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장편소설 <능소화>(2006)와
한국의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필리핀 여성의 창사기념 잔칫날 하루 이야기를 담은 단편소설 <게임>(2001)으로
근로자문학제 대통령상 수상. 그의 작품은 주로 아픈 역사 속에서 묻혀 있던 사람들의 삶을
애틋하고 서정적으로 되살려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09년에는 조선시대 3대 여성시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이옥봉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몽혼>을 발표하면서 뛰어난 구성한 탁월한 문장으로 감동과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매일신문 기자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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