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구참여연대 하계캠프 이모저모

7월 30-31일 이틀간 대구참여연대 하계캠프가 영덕 옥계계곡 흙담 펜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진행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회원캠프를 했는데요, 어린이들 포함해서 25명이 함께 했습니다. 아직 코로나로 우려스러운 상황이라 회원분들의 참여는 좀 적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라봅니다~

이번 하계캠프의 모토는 그냥 ‘쉼’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계획의 계획!

마침, 옥계계곡에는 참여연대 회원이신, 임향회원님과 김현채 회원님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경치가 아주 끝내주는데요, 회원님들도 기회가 되시면 식구들과 함께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소를 배려해주신 임향선생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프로그램없이 물놀이와 먹고 자고 놀고 마시는 것이 가장 큰 계획이었는데요,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취지에 맞게 정말 물놀이하고 먹고 놀고 자기만 했습니다. ^^ 특별한 포인트라고 하면, 청년들이 6명이나 되어 캠프 참여 인원 평균연령을 하향해준 것? ㅎㅎ

함께 했던 청년들이 대구참여연대의 청년조직으로 거듭날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큰 바램~입니다. 사무실 청년활동가 영태샘과 인턴활동가 현희샘의 노력을 기대해보겠습니다.(부담백배 주기!!)

캠프기간에 생일을 맞은 회원들이 계셔서 일주일 단위로 생축파티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펜션 주인이신 임향선생님, 박근식 집행위원님, 류영준운영위원장님의 따님인 류호정님~ 케익하나로 돌려막기 생일 축하 했구요, 옥계계곡의 장수하늘소도 함께 축하를 하며 케익을 나워 먹었습니다. ㅎㅎㅎ

이번 캠프 최연소 참가자는 김미수 선생님 댁 막내 11개월 아기였습니다.^^ 미래의 참여연대 회원을 기대해봅니다. 아기와 함께 보내느라 뒷풀이 자리를 함께 못해 아쉬웠지만,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다음 캠프에서도 또 뵈어요~

캠프사진을 공유합니다! 회원님들 내년에 다시 만나요~^^

 

** 캠프 후원 감사드립니다.

이상술 선생님- 돼지고기 삼겹살, 박덕환 선생님-닭고기,

류영준운영위원장님-각종 음료, 정혜숙 대표님-각종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