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4주년 홈커밍데이 이모저모

4.20.수요일 하루 종일, 많은 회원님들의 성원과 참여에 힘입어 창립 24주년 홈커밍데이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짧게 행사당일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1층에서는 지난소식지로 만나보는 <대구참여연대, 지난 시간 추억하기> 전시회가 있었구요.

하루만 진행되어서 아쉽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기 소식지에서 창립초기 회원가입 지로용지도 확인되어서 고대유물 발견한 것 마냥 즐거웠습니다.

-<사무실 방문하기>는 아침 일찍 반가운 까치처럼 찾아준 공정옥 회원님, 박성미 운영위원님 두 손 가득 무겁게^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후에도 틈틈이 방문해주셨어요. 조재민 회원님, 정말 오랜만에 오셨다는 정연하 회원님, 최봉태 전 대표님, 박종률 운영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차담회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정혜숙 대표, 엄창옥 대표, 이두옥 전 대표, 박호석 전 대표, 오규섭 전 대표, 원유술 전 대표, 김영화 전 대표, 소영진 전 지방자치센터 소장, 성상희 전 작은권리찾기운동본부장, 김성수 전 운영위원장, 김동식 전 집행위원장, 류영준 운영위원장, 김언호 전 상근활동가, 김채원 전 상근활동가, 강우진 집행위원장, 김보영 좋은정책네트워크 소장, 박근식 전 집행위원장, 양희 동구주민회 운영위원장, 문용우 운영위원, 이승연 운영위원 등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안부도 묻고 지난날의 참여연대와 오늘의 참여연대, 내일의 참여연대에 대해 유익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실 때 양손을 무겁게 오셔서 사무처 활동가들이 간식으로 열심히 영양섭취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먹을게 최고!^^

-저녁에는 김병호 & 이종득 미니 북콘서트 <함께 해서, 소중한>도 진행되었습니다.

두 분은 오랫동안 우리 소식지 ‘함께 꾸는 꿈’에서 고정 필진으로 글을 써주셨고, 감사한 마음을 대구참여연대의 마음을 작게나마 전하자 하였습니다. 오래 참여해 주신 다른 필진님들도 추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자리를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이 아주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두 권 (1만원~)입니다. 수량이 많지 않아 조기 매진^^ 될 수 있으니 빨리 선점하세요~ ㅎㅎ

축하 공연으로 김동식 싱어송라이터님과 클라리넷연주자 김차웅 선생님께서 아름다운 노래와 선율을 선사해주셨습니다.

정혜숙 대표님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북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요.

김병호 선생님께서 먼저 책에 실린 그림을 설명해주시고,

이종득 선생님께서 청년인턴활동가 김미지선생님과 이야기 낭독을 해주셨습니다.

두 분을 같이 모셔 책에 실린 에피소드와 소식지 필진으로 참가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서 유머스럽고 진지하고 심도 있게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제한된 시간으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늦게까지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과 두 분 작가님의 지인님들도 고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멈췄던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부족한 점이 더 많았지만 오랜만에 뵈어 반가웠습니다.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하는 그런 시간이 다시 오겠죠. 다음 창립기념일엔 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모시겠습니다.

언제나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회원님들이 최고입니다. 두 손 모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건강하게 다음 만날 날을 고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