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참여연대 시국농성의 날

어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쪽 티크리트에서 송전탑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전기업체 직원 4명이 30일(현지시각)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한국 정부가 파병을 결정한 뒤 이라크 저항세력이나 알 카에다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를 벌일 것이라는 경고가 여러번 있었으며 결국 현실로 드러나고 만것입니다.

이라크 사정을 날로 험악해지고, 우리나라에서는 휴가나온 이등병이 이라크파병반대를 외치며 귀대를 거부하다 결국 헌병대에 잡혀갔습니다.

다시한번 힘을 합쳐 이라크파병을 막아내고 노동탄압을 중지시켜야 할것입니다.

■ 일시 : 12월 5일(금) 오전10시~ 6일 오전10시 (1박2일간)
■ 장소 : 대구백화점앞 시국농성장
■ 참가방법 : 시국농성은 아침선전전부터 저녁까지 서명운동및 문화공연은 계속됩니다. 이날은 참여연대 간사들이 농성장을 지킬것입니다. 회원분들은 저녁7시에 농성장으로 모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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