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주간 입니다.

정치자금 조금 더 편하게 모으자고 간만에 합심해보는 국회의원나리들의 밥그릇 투쟁,
서로 먼저 찜하려고 선수치다가 검찰, 법원, 변호사들에 사법연수원까지 얽히고 설킨 법조계 밥그릇 투쟁까지 밥그릇이 넘쳐납니다.
의원님들 영감님들까지도 염치불구하고 직접 하시는걸 보니, 우리사회도 이제 생존을 위한 싸움, 즉 밥그룻 투쟁을 바야흐로 폭넓게 이해하고 인정해 주는 그런 방향으로 가는 모양입니다. 한단계 성숙된 사회가 되려나 봅니다.

그런데 힘없는 사람들의 밥그릇 투쟁은 그런 고상한 밥그릇 투쟁이 아니라서 불법이되고 생떼로 치부되고 그러나 봅니다.
이젠 밥그릇도 비싼걸 써야되나 봅니다. 치솟는 물가에 밥그릇 까지 한몫을 거듭니다. 참 기가막히고 코가막힙니다.

작 년 대구 시민들의 밥그릇에 크게 한술 몫을 해준 대구도시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정체피해에 대해 대구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구지부가 시민손해배상청구 소송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시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끼친 공공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당사자로서 행동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시민소송인단 모집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 주요일정 ==
3/7(월) 도시고속도로 손해배상청구 거리캠페인 16시
대구시 도로과 면담  14시
3/8(화) 사무처회의

운영위원회 19:30
3/9~11(수~금) 대구지역 시민사회활동가 현대사탐방 (여수, 순천, 지리산일대)
3/10(목) 성서FM 도시고속도로소송 관련 방송
3/12(토) 도시고속도로 손해배상청구 거리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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