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세째주 주간일정입니다.

정부여당이 그야말로 물리적 힘으로 새해 예산안, 파병동의안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안을 또 날치기 처리했습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걸두고 ‘정의’라고 하더군요, “기가 막힌다”는 말은 이럴때 쓰는말 아닐까요. 한미FTA 재협상 결과를 놓고도 절차상 탈법은 차치하고라도 원안에서 그나마 잘했다고 평가받은 자동차부문을 통째로 내주고서도 이익균형을 맞췄다하니 그 셈법 또한 “기가 막힙니다”.

 

이런 일을 주도하고 동조한 정치인, 공무원들의 이름을 낱낱이 기록해 놓아야 겠습니다. 후일 역사가 냉엄하게 평가하고 되풀이 되지 않도록 말이지요. 역사적 평가 따위야 신경쓸 위인들도 아닐테지만 그래도 역사는 그들을 두렵게 만들것입니다. 그게 역사의 힘이지 않겠습니까.

 

이번주에는 정기총회 준비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올해를 보내는 회원송년회가 개최됩니다. 16일 회원송년회에 많이들 오셔서 유쾌하고 뜻있는 송년 함께 맞으시길 바랍니다.

 

아래 주간일정입니다.

 

—————————————–[주간일정]——————————————

 

월/13    10:00    사무처 전체회의

19:30    총회준비위원회 1차회의

 

화/14

 

수/15    19:00    19기 생활법률학교 4강 ‘개인판산, 개인회생'(서구 햇빛따라 도서관/서정욱변호사)

 

목/16    10:00    본부 사무처회의

19:00    2010 회원송년회(시내 겔러리존 옆 카페 “집”)

구미참여연대 회원송년회

 

금/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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