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대구시의회 4인 중대선거구 의결 촉구 기자회견

27일 오후 대구지역 진보정당 및 노동시민사회 단체 들이 ‘4인 중대선거구 의결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된 기획행정위 회의에 방청 참여하여 4인 중대선거구의 필요성에대해 발언하고, 이어서 ‘4인 중대선거구 의결 촉구 기자회견’과 ‘의회 입구 피켓팅’, ‘본회의 방청’을 진행하여 중대선거구 의결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은 “국민을 분열시키지 말고 소수의 목소리, 다양한 목소리를 막지 마십시오. 획정위에서 정한대로 4인선거구를 그대로 둘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고 말했다.

신원호 기본소득당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시의회는 쪼개기는 자신의 기득권 지키기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오늘 본회의에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장정희 녹색당 대구시당사무처장은 “대구의 정치의 미래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처지의 사람들, 다양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의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고 말했다.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은 “쪼개야 산다고 생각하는 국민의힘 의원 여러분.
지금 당장 어떤 개인에게는 이득이 될지 모르나 그 결과는 대구 시민의 삶을 쪼개는 것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조정훈 진보당 달성군위원장은 “경제 꼴찌 대구, 2021년 2만 5천 명의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떠나는 대구, 250만 인구가 무너지고 230만으로 전락한 대구, 누가 만들었습니까. 독점 정치가 만든 폐단이 그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2022년 4월 27일

진보정당(기본소득당,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참여연대